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3일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 한국농어촌공사곡성지사, 곡성읍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설·한파 등 동절기 재해예방을 위해 전개했으며,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설·한파 대비 행동요령, 겨울철 교통안전 상식, 생활 위험요소를 직접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활용 등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추위가 거세지면서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는 등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겨울을 보내자”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장이나 관광명소 등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