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8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제11회 전남 수출상 시상식”에서 ㈜케이푸드가 수출기업 부문 “우수상”을, 한성푸드 직원 송정욱씨가 수출유공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수출상은 도내 수출분야에 기여한 공이 큰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케이푸드는 식품수출전문 기업으로써 고흥군 청정식품단지에 지난해 2월 입주하여 운영중인 업체로 2015년 한해 약 9백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한성푸드 송정욱씨는 수출유공업체 직원으로서 표창을 받게되었다.

군은 지난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중 FTA를 계기로 “위기를 기회로”라는 모토로 2016년을 수출활성화를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수출전담 인력을 배치했으며, 농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각종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