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청년 구직자를 위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주관으로 호남대 잡섹션홀에서 24일에는 ‘찾아가는 청년취업 라운드테이블’이, 30일에는 청년취업동아리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24일 ‘찾아가는 청년취업 라운드테이블’은 청년들의 취․창업 애로사항을 듣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취업 특강과 자유 주제 토크도 진행된다.

이호재 엔에이치네트웍스(주) 팀장의 ‘취업전쟁에서 성공하는 비결’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취업 준비, 청년창업 등을 주제로 패널토론 (주)커리어코칭연구소 송병일 소장이 진행을 맡고 취․창업 전문가, 기업인사담당자, 취업준비생 대표단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30일 청년취업동아리 행사에서는 상반기 취업 시즌을 맞아 한국IMC(주)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 멘토 특강을 열고 기업 현장 체험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대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청년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