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고 있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순천시에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철학, 문학, 사회,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도서로 순천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비치돼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여러 시․군 단체에 수천 권씩의 기증활동을 해오고 있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는 "평소 지역의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해 왔는데 도서 기증이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 문제 등에 의해 신간이나 양서를 구비하지 못하는 도서관의 현실을 되돌아볼 때 지속적인 기증활동이 국민들의 발걸음을 도서관으로 돌려 정서함양은 물론 독서문화를 고양시키고 결과적으로 출판시장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으며, 권 대표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 전문위원, 새마을문고 강서구지부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