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은 26일 “아버지를 깨워라!”, “우리 아이 공부 주인공 만들기” 라는 주제를 가지고 용두중학교와 문정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학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39교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2016년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87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용두중학교 한 학부모는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학습코칭 강의가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문정초등학교 한 학부모도 ”자녀에게 수치심을 유발하는 양육방법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종식 교육장은 “학부모 교육을 통하여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 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다양한 학부모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자녀 교육관 정립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 관내 거점학교 39교를 중심으로 학습코칭, 부모역할, 의사소통, 진로지도, ‘성’으로 소통하기, 자녀와 관계형성, 공감대화, 좋은 습관 등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도 학부모교육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동부교육지원청 평생사회협력과 학부모지원센터(062-605-5740)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