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소환제’, ‘청년들이 생각하는 야시장 활성화 방안’, ‘청년들의 진로 탐색’ ‘광주청년과 문화인 발굴’ 등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3일 출범한 제2기 광주광역시청년위원회의 분과활동 보고회가 오는 28일 오후 3시30분 ‘청년의 거리’ 행사가 열리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제2기 청년위원회는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청년CEO, 취업자, 문화 및 시민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47명(남 33, 여14)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관심 분야에 따라 4개 분과(경제․일자리, 문화․삶의질, 교육․진로, 참여․소통)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 눈높이에서 분과별로 발굴한 과제와 관련, 지난 4개월 동안 수차례 모임과 현장탐방,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연구한 결과와 정책제안을 발표하게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 민‧관협치를 위한 소통창구인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빛가람 취업 멘토링’,‘청년상인 육성’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했다.

○ 올해도 분과별 연구활동과 개인별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청년의제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