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6일과 27일에 걸쳐 ‘2016 누구나정원사 양성교육 2기 수료식’를 순천시 꽃 육묘장(승주읍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분정원조성 실습작품 성과발표 및 수강생 수강소감 발표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정원 식물의 이해, 수목의 관리 등 기초지식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특히 누구나정원사가 직접 디자인하고 식물과 구조물 등을 활용해 조성한 화분정원은 ‘2016 푸드&아트 페스티벌기간’ 동안 문화의 거리에 전시할 예정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정원을 통한 참 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정원문화 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녹색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6 누구나정원사 양성교육 3기는 8월 29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원산업과(061-749-4875)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