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인화)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김우승 부총장 초청강연회를 1월 26일 오전 9시 30분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김우승 부총장은 이날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한 대학의 변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시행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사례 COPE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현장 실습 E-WIL(ERICA campus-Work Integrated learning) △학연산 클러스터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김 부총장은 “소위 SKY 대학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현실에서 영원히 따라 잡을 수 없다.”라면서 “ERICA캠퍼스는 ‘ERICA Way’로 산학연계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고 Social Impact가 있는 대학으로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대체 불가능한 대학으로 변화되어야 다른 대학과 비교하지 않는 특화된 대학으로 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우승 부총장은 한양대를 거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부임하여 학교를 실용 인재 양성소로 바꾸는 데 앞장섰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