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김광현 교육장과 직원 20여 명이 6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급식 배식과 식당 환경정리 등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 교육장과 직원들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어르신 1000여 명에게 4시간 동안 급식을 배식하며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체험했다. 식사 후에는 식당 청소, 식기 소독, 잔반정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식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유도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육장은 급식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열심히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손길이 필요한 곳에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