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연국)은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책과 놀이를 함께하는「2017년 주말 책 놀이터」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주말 책 놀이터는 6,8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왔으며, 작년까지는 토요일 오전·오후 각 1회로 운영 하였으나, 참여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2017년에는 토요일뿐만 아니라 일요일 오후반도 추가하여 2월~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6세~8세 어린이로서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되어야 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당일 수업시작 1시간 전에 선착순으로 20명을 접수 받는다.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은 회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책 놀이터 프로그램은 선정된 책을 토대로 요리조리 율동하기, 조물조물 만들기, 쓱싹쓱싹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오감만족 체험형 독서놀이를 하는 것이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일요일 추가 운영으로 그동안 토요일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