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가 민간외교사절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회장 김보곤)과 협력하여 광주의 국제화 촉진과 국제 우호 증진에 나선다.

강동완 총장은 8월 18일 오전 10시 김보곤 회장과 국제우호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조선대학교와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는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우호 증진을 위한 세계 각국과의 다양한 인적교류와 문화 교류 활동을 추진한다. 4차 산업 관련 국제 정보교류와 글로벌 인재양성 협력 지원을 비롯하여 ‘CU Again 7만 2천 휴먼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외국인학생과 다문화가족, 외국인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 양 기관의 국제화 역량 촉진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을 통해

2013년 창립한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는 기업인, 교수, 예술인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구성되어 광주의 국제화 촉진을 통한 국제도시로의 부상과 브랜드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국제행사 때 서포터즈 활동을 비롯하여 주한 외교사절 초청 행사, 광주권 거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 초청 행사,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 활동과 광주 시민의 국제화역량 강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보곤 회장은 “광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광주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가 출범한 이래 업무 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미가 크다.”라면서 “조선대학교와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하여 광주 정신을 외국인과 공유하고 광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완 총장은“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는 회원들이 국가별 친선대사 역할을 하는 국가별 활동을 기본으로 하면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체로서의 통합된 활동도 하는 독특한 구조로 알고 있다.”라면서 “조선대학교가 지구촌 사회의 우호증진에 앞장서는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활동을 학술적으로 뒷받침하여 광주가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측에서 김보곤 회장, 김예숙 수석부회장 노동일 감사, 최봉규 이사, 정찬구 이사, 김농오 목포대교수, 서병연 신화통상 대표, 이일곤 KAZAKH POYTE CHNIC COLLEGE 대표, 강진무 Dhk여행사 대표, 이정남 다산미술원 관장, 곽주원 국제우호친선협회 사무국, 김윤세 호남직업학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박우혁 기자 puh@wdbs.co.kr        광주박우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