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옥, 김용문)는 지난 8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 밑반찬 나눔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여 명의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재료 구입부터 반찬 만들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정성을 쏟았다.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평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한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추어탕, 장조림, 동치미, 무산김, 고등어 등 밑반찬꾸러미를 홀몸 어르신, 조손 가구 및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불편한 점은 없는 지 안부까지 살폈다.

손수 포장한 떡국 떡(1kg)도 함께 전달하며 2018년 새해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용문 민간위원장은 “이번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부모님에게 더 효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동옥 장평면장은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하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운날씨에도 수고하여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