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3월2일부터 4월2일까지 우리 시 최종 예선 대회를 진행해 대표 팀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최종 예선 대회를 통해 광주 대표로 선발된 총 33개 종목 70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은 제47회 전국소년제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양궁 남자 초등부는 두터운 선수층과 실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덕중학교 축구부는 5년 연속 대표 팀에 선발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변화된 출전 자격에 따라 클럽 팀에도 출전자격이 주어졌다. 비록 일부 종목에만 출전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학교스포츠클럽과 클럽 팀의 출전 기회 확대로 경기의 질이 더욱 향상되는 결과를 낳았다.

시교육청 김성남 체육복지건강과장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발된 우리 시 대표 팀 선수들에게 고장과 학교, 자신의 명예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교육청에서는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