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유일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전라남·북도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학과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8년 고교-대학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후원하였다.

‘2018년 고교-대학연계 전공체험’프로그램은 광주, 전남·북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학생들이 개인별로 희망하는 학과(부)를 선택해 전공을 체험하고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4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었다.

이 기간에 SW융합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컴퓨터공학과 학과체험은 14개 고교, 28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2019학년도 입학전형을 안내하는 입학설명회를 비롯하여 교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 각 학과를 방문하여 전공 안내 및 전공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SW융합교육원(가치확산센터장 심재홍)은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고등학교인 전남여고, 광주 제일고, 광주 상무고, 전남고, 인성고, 광주고, 운남고, 조대부고 등과 전라남·북도 지역 고등학교인 나주 영산고, 영암고, 여수 중앙여고, 정읍고, 목포 문태고, 무안 백제고 등 총 14개의 학교에 15번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18년 고교-대학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진, SW융합교육원 교수진과 컴퓨터 공학과 오지훈 외 다수의 학생들이 진행한 운영프로그램으로 컴퓨터공학과 학과소개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프트웨어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코드론, 오조봇, 지무로봇, 비트 브릭, 레고 마인드 스톰, 코코넛 로봇, 햄스터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이용하여 보다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코딩 교육을 함께 진행 하였다.

컴퓨터공학과 전공체험에 참여한 학생(여수중앙여고2)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고,  로봇 코딩 체험과 대학생 선배들의 코칭과 피드백이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진행한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는 “컴퓨터 공학과의 전공 체험 교육을 받은 많은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꿈과 진로를 결정하는데 진심으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교-대학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였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박우혁기자 puh@wdbs.co.kr        광주박우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