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고등학교(교장 이성철)가 7일 교직원 연수의 날을 활용해 본교 전 교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언론인 초청, 보도자료 작성 및 언론홍보 방안’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장덕고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 소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학생‧학부모‧시민들이 광주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 배우고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직원 연수는 남도일보 김명식 부국장이 담당했다. 김 부국장은 홍보 기사작성 요령과 홍보 방법, 사안 발생 시 언론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장덕고 주무관 김희정은 “학교에서 접하지 못했던 소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해 전 교직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언론 홍보뿐만 아니라 요즘 일부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미투 운동, 시험지 유출, 학교폭력 발생 등 비위 발생 시 청렴하고 투명하게 적극 대응하고 이를 언론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연수로 직접 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홍보 활동의 중요성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언론 홍보 및 대응 방법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상생과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