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투게더광산’ 출범 10주년을 맞아 “걸어온 10년, 함께할 100년”이란 주제로 지난 10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투게더광산 10년사 출판을 기념하고 주춧돌인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힘찬 전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백신 접종 2차 완료자에 한하여 양동호 이사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산구의회 이영훈 의장, 재단의 이사진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동호 이사장은 나누는 삶은 아름답고 나누는 사회에는 희망이 있다며 “디지털 기부플랫폼을 구축해서 1만 나눔가족 실현으로 광산구 곳곳에 공동체가 넘실대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재단의 디지털 기부플랫폼 구축을 환영한다며 “재단의 안정적 성장은 광산구의 복지 총량이 증가하는 것이기에, 재단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나눔인상 수여식에서는 21명의 수상자와 10년간 꾸준한 나눔을 한 6명의 십년지기 회원을 한 명 한 명 소개하며 나눔인상을 전달했다. 또, 양동호 이사장은 10년간 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김삼호 구청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투게더광산10년사 「10년 나눔으로 정의를 세우다」출판에 대해 10년사 발간 TFT단장인 손명동 교수는 “‘기록 없이는 역사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지나온 10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음 10년에 대한 준비하는 마음으로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진행 되었으며, 두 번째 도약을 알리는 비전선포식에서는 ‘사람을 잇고, 상생을 그리다’라는 미션을 공개하며 힘찬 시작을 다짐했다.

광주/김강남기자 gngns7979@naver.com        광주김강남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