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10월 28일 군민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어싱) 특강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맨발 걷기로 긍정적인 신체적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이 늘면서 맨발 걷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해양 치유와 접목한 맨발 걷기 효과를 대내외로 홍보하고 맨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한다.

특강은 완도 문화예술의전당 3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현재 맨발 학교 교장으로 활동 중인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가 맨발 걷기(어싱)의 개념과 맨발 걷기의 효과에 대해 강의한다.

걷기 체험은 오후 3시 40분부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간편복 차림과 수건 등을 지참하여 참석하면 된다.
신지 명사십리 걷기 체험장까지 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특강 90명, 체험 60명이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완도군청 해양치유담당관실(061-550-5570, 5573)로 하면 된다.

전남/이주원기자 0186028800@hanmail.net        전남이주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