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와 생활체육이 어우러진 전남 22개 시․군 200만 도민의 열정과 화합의 축제 한마당인 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해남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 완도군은 2023년 전남도민체전 개최지로서 22개 시․군 중 개최지 해남군, 구례군에 이어 3번째로 많은 22개 종목 334명 선수단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였다.

또한, 입장식에서 완도군은 깨끗한 청정바다를 상징하는 파란 우산을 활용하여 내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21개 시․군을 초대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환호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완도군은 특히, 테니스, 산악 종목에서 종합 1위에 오르고 농구에서 3위를 기록하였으며, 육상 10km 단축마라톤 종목에서는 신현보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완도군은 내년에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스포츠메카에 어울리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선수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이주원기자 0186028800@hanmail.net        전남이주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