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근수)는 지난 15일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의 마지막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운영 결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총평, 2023년에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설명회 등을 가졌다.

또한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년간 위원장으로 수고하신 김근수 위원장과 김희수 완도읍장에게 재직 기념패와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으며, 완도읍에서는 한 해 동안 주민과 행정 간 소통을 담당해 준 최수진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완도읍에서는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을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깜짝 선물로 2022년 활동 영상을 제작하여 회의 전 함께 시청했다.

김근수 위원장은 “지난 11월 29일에 개최된 행복 콘서트를 통해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올해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콘테스트,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주민 건강 댄스 교실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지원 사업 등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추진한 해였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읍장은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해준 2022년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라며 “행정에 큰 힘이 되어 준 위원회가 2023년 새로운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완도읍의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가뭄으로 고생하는 소안면에 15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했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완도읍사무소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이주원기자 0186028800@hanmail.net        전남이주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