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3일 오후 2시 30분 완도읍 소재 예술의 전당에서 "완도군 바다지킴이 출범식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500여명이 넘는 군민들의 참여로 제주로부터 장수도(사수도)를 되찾아 오자는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1차로 28년간 제주도와 분쟁에서 2008년 장수도(사수도)를 제주에게 빼앗겼지만 이번 2차 권한쟁의 심판에서 기필코 장수도(사수도)를 찾아오자는 목소리를 높였다.

원래 완도군 소안면 소속 부속 도서였던 장수도(사수도)를 역사적으로 재조명해 완도군의 소유로 돠찾자는 의지가 강한 행사였다.

소안도는 항일운동의 전국적인 성지이다. 일제 항쟁기 암울했던 시기 조국 광복 운동의 횃불을 높이 치켜 들었던 전국에서 유명한 항일운동 동네이다.

항일운동 후예들이 사는 소안도이기에 이번 우리 바다.우리 땅 지키기 운동이 점차 거세어 질거라 예상된다.

완도군 바다지키기 대책위원장 신의준 도의원은 " 이번만큼은 완도군의 자존을 지켜 기필코 장수도를 되찾아 오자"며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또한, 결연한 의지를 밝히는 뜻으로 대책위원장 신의준 도의원의 삭발식이 진행 되기도 했다.

해남,완도,진도 지사장/이주원기자 0186028800@hanmail.net        해남,완도,진도 지사장이주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