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혜인,김설매)가 관내 출산가정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노안면 내 출생 아동 가정에 출산축하용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 가정에는 이불을 지원하는 복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면민과 후원자들의 정성이 모인 기금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고 출산축하용품은 올해 노안면에서 아이를 출산한 2가정에 전달했으며 주거환경 개선과 이불 지원은 협의체 위원의 추천과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된 1가정에 지원이 이뤄졌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출산가정은 “경제적인 부담이 큰 시기에 축하용품을 받아 든든하다”며 “아이가 환영받고 있다는 마음이 전해져 감동했다”고 밝혔다.

김설매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가 아동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출산을 축하드리며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이 함께 축하하고 돌보는 공동체의 정을 담은 선물”이라며 “지역 인재 양성과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나주/김종진기자 k57755778@naver.com        나주김종진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