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생활체육회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조 만남의 광장교실’과 초보자 입문을 위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만남의 광장교실’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개소에서 진행된다. 시내 2개소(유달산조각공원, 달맞이공원)에서는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5개소(청소년문화공원, 북항노을공원, 산정동 생활체육공원, 둥근공원,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는 저녁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나머지 2개소(청호웰빙공원, 이로웰빙공원)에서는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각각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생활체육교실’은 배드민턴, 탁구, 배구 등을 강습한다. 배드민턴과 탁구는 3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주·야간반으로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운영한다. 주간반 배드민턴 교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20분부터 1시간 동안, 배드민턴·탁구 야간반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배구 교실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목포대연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야외체력관리교실은 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유달경기장 게이트볼 잔디구장에서 진행된다. 진행 프로그램은 체력측정, 운동기구 활용, 체조 등이다.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생활체육교실 이용자는 목포체력인증센터에서 자신의 체력수준을 과학적·객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은 물론 상시 건강상태도 점검받을 수 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