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고흥119구조대는 지난 23일 17시 58분경 고흥읍 남계리에 위치한 부강아파트 승강기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승강기를 타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에 승강기가 2층에서 3층으로 이동하던 중에 정지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보고 있다. 승강기에 갇혀 있던 송00(남, 10) 어린이는 구조당시 놀란 표정과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성소방서 고흥119구조대 관계자는 “승강기가 갑자기 멈추거나 승강기 내부 전원이 차단되도 놀라지 말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를 해주시면 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안전하게 구조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