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관과 희망밥차 현장에서 효도급식과 함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3일 오전 복지관에 나오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 들이기 행사를 진행하고 점심시간에는 경로식당에서 효도급식을 제공했다. 아울러 후식으로 계절 떡을 준비해 간식으로 나누어 드렸다.

복지관은 4일 종화동 해양공원 오감만족희망밥차 현장에서도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전달과 효도급식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경영평가 2년 연속 대상에 빛나는 진남새마을 금고(이사장 김세곤)에서 사랑의 쌀 400㎏을 전달하는 행사도 곁들여 진다.
이와 함께 음악동아리 파도소리의 색소폰 연주와 시니어 난타팀의 공연이 잇따라 진행된다.

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돌봄촘촘서비스사업과 관련해서도 대상 어르신 75명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을 비롯해 20여분을 선정해 대체식으로 영양간식을 전달한다.

재가 복지 분야와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분야에서도 25명과 14명의 어르신께 카네이션 전달과 함께 김부각, 라면, 계란 등 생필품을 구입해드려,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감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