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학교는 27일부터 이틀간 광주시교육청 교사, 행정직원 등 교육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실습, 실제화재 대피훈련, 소화기구 사용법 등 현장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수학여행 등 현장학습 시 학생 50명당 1명의 안전요원이 동행

27일 광주소방학교를 방문한 장휘국 시 교육감은 교육을 받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성석열 광주소방학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광주소방학교와 시 교육청이 함께 노력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