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10월 5일(수) 오후 4시 30분 여수캠퍼스 수산해양관 109호 합동강의실에서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를 초청한 가운데 제10회 수산해양 포럼을 개최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날 ‘수산 융복합 6차 산업화’란 주제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구성원과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수강생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수산과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수산진흥원 진도어촌지도소장,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 진도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2014년 7월 민선6기 완도군수로 취임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농수축산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 군수는 수산양식 기술보급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표창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2014년 출간한 ‘완도, 희망 더하기’ 등이 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수산해양 분야 연구역량 강화와 미래 수산해양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 수산해양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산 해양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