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압해읍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 행사가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조봉순 회장)으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압해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사물, 댄스 및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실버댄스, 민요, 합창 등의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한 이날 행사는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며 노인공경과 건강기원의 뜻을 전했다.

오창석 노인회장(81세)은 기념사에서 지역주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위하여 더욱더 정진할 것임을 다짐했으며 노년의 건강유지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모범노인상은 박재홍(84세)씨가, 노인복지 기여자는 김성명(78세)씨가 수상하였으며 모범단체상은 수락경로당에서 차지하며 수상영광의 기쁨을 누렸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