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김승현)은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지난 14일 동주민센터 마당에서 열었다. 이날 농산물 장터는 주민센터 입구에 있는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해 주말에 운영한 것. 앞으로 두 기관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직거래 장터에는 오이, 아욱, 고구마 등 지역에서 당일 수확한 농산물 50여 가지를 팔았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힘입어 주민 300여 명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찾았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