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전라남도 산하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과 손잡고 에너지·SW 산업의 기술이전 및 거래 활성화에 나선다.

이인화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10월 19일 오후 5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김형진 (재)녹색에너지연구원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SW 분야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해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 SW분야 기술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에너지, SW분야 기술거래 활성화 공동 추진 △에너지, SW분야 기술사업화를 위한 정보 공유 △에너지, SW분야 기술 확산을 위한 공동 포럼 및 행사 운영 등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광주·전남 지역 에너지·SW산업의 기술이전 및 거래를 촉진시킬 예정이다. 또한, 광주·전남 지역의 기술 및 노하우 거래, 기술 발굴 및 기술평가를 포함한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나주혁신도시/혁신산단을 핵심거점으로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에너지 신산업분야 SW융합 R&BD, 창업 및 SW기업 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재)전남정보문호산업진흥원(총괄)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이며 한국전력공사, 기초전력연구원, 한전KDN,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지자체로는 전남도,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함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조선대학교에서 이인화 산학협력단장, 김대현 산학협력부단장, 반성범 기술사업화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녹색에너지연구원 측에서는 김형진 원장, 최만수 팀장, 박주영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