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공도서관(관장 박혜경)은 지난 11월 11일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고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주관하는 ‘2016년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에 선정되어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 소재 도서관과 문화센터, 수련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를 적극 유도한데 따른 성과를 우수 터전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도서관에서는 청소년자원봉사사이트(http://dovol.youth.go.kr)를 통해 매주 주말과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15년부터는 우리도서관 중․고등학생 그림책 동아리 「그림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어린이자료실에서 책 읽어주는 봉사를 재능기부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안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인격형성의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기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발적 봉사의 즐거움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참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무안공공도서관에서는 우수터전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여 청소년 자원봉사 발굴을 통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높여 꾸준히 실시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