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4일 담양문화원 공연장에서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치학회 전은경 이사를 초빙, ‘주민자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타 시도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및 주민자치 성공전략을 현 주민자치의 현실에 반영한 강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자치위원들의 자치 역량 강화에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담양 정명 천년기념사업이 더욱 의미 있는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진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연합회의 역할 및 기능을 강화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역량강화교육에는 담양군의회 이규현 부의장, 박종원 자치행정위원장, 이정옥 의회운영위원장, 전정철 도의원 등이 주민자치위원들을 찾아 담양군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자치위원들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위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