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에서는 매월 실시하는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 주자로 순천청암대학교 강명운 총장과 함께 11월의 마지막날 (30일) 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자원봉사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행복공동체 건설의 기초를 다지고, 사회지도층이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의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한 이번 ‘2016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는 강명운 청암대학교 총장과 직원 및 총학생회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음식준비 및 배식 등 점심 준비와 관내 목욕탕 청소 등을 하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명운 청암대 총장은 “작은 나눔과 배려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기쁨이 되어 돌아간다는 것을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느꼈고, 청암대학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김일중 소장은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신 청암대학교 강명운 총장님 및 직원, 총학생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사회 지도층의 봉사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활동이 되기를 희망하고, 저희 센터에서도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릴레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을 나누는 원동력이 되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