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점암면별신굿보존회, 별신굿 행사로 정월대보름 맞아 |
2017-02-14(화) 1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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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점암면별신굿보존회(회장 송중수)는 지난 11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암면사무소 광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별신굿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별신굿은 장남마을 등 관내 5개 마을 순회를 시작으로 면사무소 및 각 기관 △마당밟기 △들당산 △혼맞이굿 △재물봉화 △제사모시기 △혼바래기굿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별신굿에 동참해 꽹과리를 치며 군민의 행복과 건강을 빌었으며, 지역전통 민속계승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점암면별신굿’은 약 400여 년 전부터 매년 정월대보름 대춘마을 대나무숲 제당에서 토지신을 모시고, 정초부터 보름동안 동네 가가호호를 돌며 당산굿을 치고 기복발양을 기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점암면별신굿’은 제34회 남도문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그 위상을 널리 알린 바 있다.
별신굿은 장남마을 등 관내 5개 마을 순회를 시작으로 면사무소 및 각 기관 △마당밟기 △들당산 △혼맞이굿 △재물봉화 △제사모시기 △혼바래기굿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별신굿에 동참해 꽹과리를 치며 군민의 행복과 건강을 빌었으며, 지역전통 민속계승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점암면별신굿’은 약 400여 년 전부터 매년 정월대보름 대춘마을 대나무숲 제당에서 토지신을 모시고, 정초부터 보름동안 동네 가가호호를 돌며 당산굿을 치고 기복발양을 기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점암면별신굿’은 제34회 남도문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그 위상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