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순천시 선수단은 20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와 함께 감동을 선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서 선수단 대표 신희재(축구), 문지영(수영)선수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승리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시 선수들이 그 동안 흘려온 땀과 노력이 보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굳건한 신념을 갖고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선수 219명과 임원 123명 등 총 342명으로 구성된 순천시 선수단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여수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시의 명예를 걸고 겨루게 된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55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순천시는 골프·바둑·정구 1위, 배구·농구 2위, 축구·테니스·검도 3위로 종합성적 4위의 좋은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전라남도 체육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스포츠산업과(749-6805)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