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학산면사회보장협의체 “구슬땀 봉사로 무더위 식혀”

- 면내 저소득층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2017-08-16(수) 12:14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영호)는 지난 9일 천장에서 흙이 떨어지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살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오00, 81세) 집수리와 청소활동을 시작으로 면내 5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10일은 낡은 가스레인지와 전기장판 사용으로 항상 마음을 졸였던 독거노인(임00, 82세) 가구에 가스레인지와 전기장판을 설치하여 생활의 불편을 덜어 줌은 물론 다가올 추위를 안전하게 대비해 주었으며 이후 농번기가 다시 시작되기 전까지 면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 시 학산면 면민들이 모금한 성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비를 신고 접수(학산면 맞춤형복지팀 받고 있다.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영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봉사사업은 지역면민이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직면한 어려운 지역민이 보장받는 특화사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 주도의 참여하는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는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월드방송itv 홈페이지(http://www.wdb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leechy11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