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17일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형갑, 강경일)에서 국민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환경정비와 이동식 간이화장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복지활동은 「숨어있는 복지 찾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나무로 된 화장실이 노후하여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재래식 화장실의 분뇨가 넘쳐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하여 긴급하게 발 벗고 나서게 된 것이다.

이동식 간이화장실 설치는 맞춤형복지의 현장행정으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후원자를 즉시 연계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이 일상생활과 활동에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이다.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형갑, 강경일)는 “민관 협력으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