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영암군 삼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8일 월출산 관광호텔 수영장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부모 및 아동 40여명이 함께하는 ‘물놀이 캠프’을 개최하였다.

이번 물놀이 캠프는 월출산 관광호텔에서 호텔 차량 및 수영장과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였고, 다문화가정 아동들은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잊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마인구 삼호읍장은 “이번 물놀이 캠프로 지역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매우 뿌듯했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중심이 된 인적안전망으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민간자원 발굴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아파트 관리비 및 건강보험료 체납가정 지원 및 외국인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