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수확한 포도를 지난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프랑스정원에는 프랑스를 상징하고 관람객의 볼거리 조성을 위해 국가정원 조성 당시 52주의 포도나무를 식재했으며, 자연과 정원관리사들의 정성 그리고 관람객들의 응원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이기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었다.

프랑스정원에서 수확한 포도는 비록 적은 양이지만 예광마을(양로시설), SOS어린이마을(아동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정원관리사의 손으로 전달해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기분 좋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했다.

순천/양동조기자 ydj55@wdbs.co.kr        순천양동조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