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원하며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 이하 서구센터)가 지난 12월 18일(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급식소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서구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2017년 사업성과와 2018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센터에 등록된 시설 중 위생·안전·영양관리가 우수한 급식소 및 우수조리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서구센터는 ‘서구어린이의 건강증진’이라는 미션 아래 ‘튼튼한 어린이 만들기’ ‘안전한 급식소 만들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핵심전략을 가지고 2018년도에도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센터는 15명의 급식전문가(영양사)로 구성돼 있으며 광주 서구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297곳 1만 2,08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