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내달 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건강교육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디 인형극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스토리텔링 라이브로 진행되는 ‘샌드아트 공연’ ▲보호자 건강교육 ▲아토피 예방을 위한 인형극 ‘방귀공주와 설탕왕자’ 등이 펼쳐진다.

이날 인형극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아토피 예방 캐릭터 스티커, 영유아검진 및 예방접종일정 홍보용 키 재기 자 등 건강 홍보물을 제공하고 인형캐릭터와 기념촬영도 진행한다.

동구는 4월 2일까지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보호자를 동반한 3~7세 어린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건강정책과(☎608-3363)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관리 요령을 배우고 부모와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우혁기자 puh@wdbs.co.kr        광주박우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