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입년, 제12회 입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 성료

- 노래자랑, 체육행사 등 주민 화합의 장 마련 -

2018-04-17(화) 14:35
곡성군 입면(면장 장동춘)은 입면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입면청년회에서 주관한 제12회 입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14일 입면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각계 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 30개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식전 행사로 곡성군 농악경연대회 최우수상에 빛나는 입면풍물패가 신명나는 농악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본격적인 개회에 앞서 면의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하는 면민의상 시상식이 열려 새뜰마을사업과 입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면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영환 전 총무팀장과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효를 실천하여 주민들의 귀감이 된 매월리 심도순씨가 각각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개회식에 이어 족구, 훌라후프 전달하기, 콩주머니 넣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까지 더해져 우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하루 종일 열기가 식지 않았다.

장동춘 면장은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입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매월마을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소정의 부상을 수상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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