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량면 무지개봉사단(단장 추영남)이 이미마을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서비스와 식사 대접 등 봉사활동을 펼쳐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무지개봉사단은 순천시 행복돌봄과와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집수리를 도와주는 ‘맥가이버단’ 활동, 마을 경로당(9988쉼터) 식사 봉사, 사랑의 집짓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추영남 단장은 "우리가 가진 소소한 재능봉사로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번지는 것을 보며, 더 많은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올해도 봉사단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분들을 찾아가 따뜻한 이웃의 정을 선물하고 싶다." 며 봉사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박용철 별량면장은 "무지개봉사단원들의 헌신적인 재능기부 활동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봉사는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며,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분위기가 확산되어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 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순천./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순천.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