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광영동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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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체험교실’은 '세살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에 형성되는 건강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취학
전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월 ‘건강 체험교실’에 참여할 유치원, 어린이집 10개소를 모집하고, 어린이 466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날씬이 뚱뚱이 거울 체험을 이용한 비만 예방교육 △음식 골고루 먹기 △손씻기 스티커 놀이 △음주고글체험 △매직보드를 이용한 성교육 △빨대를 이용한 폐질환 환자의 호흡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건강 체험교실에 참여 한 원아는 “선생님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해주세요”라며 함박웃음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전현란 광영건강센터팀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지속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아이들이 건강생활실천의 중심이 되어 가족과 지역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naver.com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