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9일 통큰하누 김길수 대표가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자인 김길수 대표는 장흥의 대표 관광지인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 위치한 ‘통큰하누’라는 한우판매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길수 대표는 “토요시장을 기반으로 한우판매업소를 운영하며 군민들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며 “이에 조금이나마 군민들에게 보답하고, 장흥군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토요시장의 한우판매업소 중 처음으로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 주신 성금은 장흥군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전남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