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 광주광역시지부 출범식이 11월 16일 오후3시 광주광역시 시청의회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광역시지부장에 김민성 초대 지부장을 선출하고 취임식과 가수노동조합 간담회를 진행 했다.

김민성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이렇게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보통은 노동조합이라는 말만 들어도 먼저 투쟁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경찰공무원으로 33년 동안 쌓아온 인생관을 바탕으로 이러한 선입관을 불식시키겠다. 감정과 이성에 치우지지 않고 선의적으로 화합하도록 열심히 하겠다. 회원 천명이라는 목표를 걸고 혁신과 통합의 노사상생정신으로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을 향하여 전진할 것을 다짐해 본다"라고 말했고, “노동조합이 결성된 이유는 어려운 시기에 가수들의 활동을 돕고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위상을 고취시키고자 합니다. 지부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아 어께가 무겁지만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장에는 배인수 한국시민기자협회뉴스포털1 회장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 이환호 위원장, 광주지역연합노련 조규진 위원장, 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 전홍재 조직위원장,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서대석 광주서구청장,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동구청 북구청, 광산구청 문화관광과장, 임원식 한국예총 광주광역시연합회장, 황하택 대한민국문학메카 이사장, 이정재 광주교육대학교 2대총장, 고성중 한국저널리스트대학 이사장 , 기독교단체, 불교단체,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인사 20여명과 조합원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창열기자 master@wdbs.co.kr        이창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