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지도교수 송재운)는 오는 4월 18일까지 “중첩표현은 자유다.”주제로 광주대학교 호심미술관에서 16명의 작가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송재운 지도교수는 이번 전시회 작품 평가에서 “중첩 표현은 자유다.”에대해 '중첩' 전은 두 번째 사진전으로 좀 더 사진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기반으로 대상을 선택하고 해체하여 공간을 재구성할 때 부여되는 질서를 찾아보는 이의 감각을 자극하고 미적인 쾌락을 불러일으키려는 시도라고“ 하며,

특히 이번 전시는 반복과 질서, 색의 형태, 밝음과 어두움, 시간의 흐름, 카메라 블러(움직임)를 활용하여 어떠한 피사체가 주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담은 것이며, 비현실적일 수도 있고 눈에 익숙지 않을 수도 있으나 카메라를 활용한 중첩 촬영기법으로 지속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자기만의 특별한 개념을 정립하면서 주관된 본인의 작품을 정립할 것이라고 했다.

광주/박천우기자 park1005@naver.com        광주박천우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