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푸른꿈창작학교가 지난 5월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학생 주도적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31일 푸른꿈창작학교에 따르면 교직원들과 학생회 임원 및 자치회 학생들이 참여해 교문 앞에서 피켓과 흡연 예방 문예 행사 시간을 가졌다.

금연 문예 행사로는 각 교과 시간에 타인의 작품을 모방하거나 도용하지 않고, 흡연 예방·금연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주제에 맞게 작품을 완성해 이날 행사의 꽃이 되기도 했다. 그 외 포스터, 사행시 짓기, 슬로건, 웹툰, 금연 서약서 만들기 등 자유롭게 선택해서 활동했다.

푸른꿈창작학교, 세계금연의 날 맞아 흡연예방 캠페인 열어

전체 교직원은 심사위원이 되어 배부된 스티커를 부착해 부착 스티커 총점 상위 학생 순서로 시상작품을 선정해 부상을 전달하고 선정된 작품은 중앙현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이계양 교장은 “흡연 예방 체험 활동 참여로 학생 흡연율의 감소에 따른 학생의 건전한 성장발달 환경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금연의 이로움을 알리고 흡연의 경각심을 일깨우며 금연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광주푸른꿈창작학교에서 열렸던 흡연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진행된 다양한 행사들은 이후로도 비흡연자 학생들의 참여로 친구의 금연 의지를 증진시키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돼야 함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광주/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