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연구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주경님)은 16일 오전,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퇴직자 중심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연대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효령노인복지타운, 빛고을50+센터, 공무원연금공단광주지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대한노인회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7개 기관 관계자들은‘은퇴 시민의 의미 있는 삶과 봉사활동’이 적극 실천되도록 현장관리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퇴직자중심의 나눔과 봉사활동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퇴직자 봉사단의 활동력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골자로 유관기관과의 연대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정보교류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추진하기로 했다.

주경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은“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그동안 사회공헌의 가치를 표방하며 사회적 가치실현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다양한 영역에서 지혜와 경륜을 보유한 선배시민의 거점기관으로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지역복지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만 60세이상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노인복지여가시설로 약 7만 8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