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칠성초등학교(교장 류은영)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3일(수) 아침 등굣길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컵스카우트가 함께 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5월에는 사랑을 전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위하여 학부모회에서는 직접 아이들을 위한 선물까지 마련하였다. 그리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모두 인사를 나누며 직접 선물을 전달하였다. 또한 학생자치회에서는 부모님께 효도를, 선생님께 감사를 전하는 피켓을 직접 만들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컵스카우트 대원들은 “부모님께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세요.”,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시다.” 큰 소리로 외치며 모두가 함께 사랑을 나누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 윤○○ 학생은 “올해 들어 처음 참여하는 캠페인이라 더 뜻깊었고, 앞으로도 선생님, 학생,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교가 사랑으로 가득한 하루가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류은영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참 대견하다. 앞으로도 학생자치회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대해보며, 활발한 컵스카우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생자치회와 컵스카우트 활동에 힘을 보태며 소감을 전했다.

전남/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전남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