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 부채비율 316% → 214% ‘뚝’ |
2016-04-07(목)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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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실 지방공기업을 퇴출키로 하면서 도내 공기업들이 부채감축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강원도개발공사 부채비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214%로 2014년 말 기준 316%에 비해 102%p 감소했다.
행정자치부가 정한 부채비율 감축 가이드라인 2015년 290% 달성은 물론 2016년 260%, 2017년 최종목표 230%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전년대비 자본은 1,887억원 증가한 반면 부채는 4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자본 증가요인으로는 지난해 알펜시아 부지 자산재평가로 인한 1,030억원, 강원랜드 주식 상승분 816억원, 강원도 출자 240억원 등이다.
도개발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평창 알펜시아 사업으로 인해 경영악화가 심화됐으나,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으로 지난 2012년부터 부채비율이 꾸준히 개선됐다.
부채비율 감소와 함께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255억원에서 199억원으로 56억원 개선됐다.
이청룡 도개발공사 사장은 “평창 알펜시아 활성화와 공사 본연의 사업 확대를 통해 재무구조의 내실을 다져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6일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214%로 2014년 말 기준 316%에 비해 102%p 감소했다.
행정자치부가 정한 부채비율 감축 가이드라인 2015년 290% 달성은 물론 2016년 260%, 2017년 최종목표 230%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전년대비 자본은 1,887억원 증가한 반면 부채는 4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자본 증가요인으로는 지난해 알펜시아 부지 자산재평가로 인한 1,030억원, 강원랜드 주식 상승분 816억원, 강원도 출자 240억원 등이다.
도개발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평창 알펜시아 사업으로 인해 경영악화가 심화됐으나,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으로 지난 2012년부터 부채비율이 꾸준히 개선됐다.
부채비율 감소와 함께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255억원에서 199억원으로 56억원 개선됐다.
이청룡 도개발공사 사장은 “평창 알펜시아 활성화와 공사 본연의 사업 확대를 통해 재무구조의 내실을 다져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열기자 master@wdbs.co.kr 이창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